한마음 교회(담임 조재언 목사)는 지난 2월 교회 제직회와 작은 교회 공동체(장년 소그룹) 리더들 그리고 교회 주일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여 고려신학대학원 예배학 교수인 ‘문화랑’ 교수를 초빙하여 리더 세미나를 가졌다. 문화랑 교수는 세미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무너진 예배에 대해서 어떻게 다시 회복할 것인지, 그리고 교회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며 가정의 교육과 어떻게 연결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지난 2월 22일 재의 수요일 저녁 예배를 시작으로 사순절의 기간에 들어갔다. 사순절은 부활절 전까지 주일을 뺀 40일의 기간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사순절 기간동안 장년을 포함한 모든 교육 부서에서 그리스도의 고난과 구원에 대해서 강조하며 부활절을 준비하게 된다. 당일 재의 수요일 저녁예배에는 여선교회의 특송과 함께 참회에 대한 기도 제목을 가지고 온 성도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어린이 및 유스 학생 교육부서에서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죄에 대해서, 그리고 복음과 구원에 대해서 어린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말씀을 가르치고 있다.

KM (한어권) 청년들이 지난 2월 24-26일까지 2박 3일의 수련회를 Camp Oak Hill Retreat Center에서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 강사로 초빙된 서형석 목사 (아틀란타)는 3번의 예배 집회와 세미나를 통해 ‘찬양으로 회복되는 삶’에 대해 말씀을 전하였다. 현재 KM 청년부는 약 60여명의 청년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지역의 대학과 직장에 다니는 싱글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부의 주중 모임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며, 주일은 1부 오전 9시 예배로 장년과 함께 드린다.

1년에 두 차례 봄철과 가을철에 각기 신앙성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가을철 신앙성장 캠페인은 성경탐구를 통해 성경에 드러난 하나님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올 한해는 호세아 6장 3절 말씀인 ‘여호와를 힘써 알자’ 라는 목표 성구를 정하여 하나님을 좀더 깊이 배우는 성도들의 신앙 성장 및 성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 아래 신앙성장 캠페인의 주제가 정해졌으며, 3월 한 달동안 주일 말씀을 포함하여 각 공동체가 모임을 갖는다.  

5. 새찬양과 기도의 밤

이번 3월 31일 2023년 첫 ‘새찬양과 기도의 밤’을 드린다. 새찬양과 기도의 밤은 찬양예배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온 성도가 함께 드린다. 지난 2월 재의 수요일 예배가 2월 마지막 주에 있는 관계로 2023년 새찬양과 기도의 밤은 이번 3월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새찬양과 기도의 밤에는 기존 주일 찬양팀에 더해 새찬양과 기도의 밤 전담 찬양팀이 찬양 인도를 하게 되며, 올 2023년도 새찬양과 기도의 밤에는 분기별로 NC 지역의 목회자가 초빙되어 말씀을 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