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중학 신설, 노후 학교-새로운 건물 신축, 영재 학급 증설 등

샬롯-매클랜버그 학군(CMS)은 이제 많은 낡은 학교 건물 및 시설로 새로운 리노베이션이 필요시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좋은 건물과 시설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라고 말한다.

샬롯-매클랜버그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매클랜버그 카운티에 새로운 학교 신설 및 추가 건물 건축, 보안 강화, 학교 시설 현대화 등을 위해 $29억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문제는 이 돈을 어떻게 마련하느냐이다. 결국 채권을 발행하는 수 밖에 없다. 고스란히 주민 부담으로 돌아간다. 채권 발행을 위해선 올 가을 실시되는 선거에 안건으로 올려 주민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이 되면 주민 재산세는 올라간다. 2029년까지 약 4% 인상을 의미한다. 매클랜버그 카운티 평균 주택 가격인 $384,000 소유자 경우 세금청구서가 2025년에 약 $38 증가하고, 2029년까지 약 $153 이 증가한다.

교육위원회가 요구한 예산 증액 주요 요구 내용은 아래와 같다.

• South Charlotte에 1개 학교를 신설하면 인근 지역(Community House, Jay M. Robinson 및 Rea Farms 지역)의 학생 수요 증가에 부응할 것이며, STEAM Academy로 가고 있는 학생들을 새로운 학교로 유인할 것이다.

• Huntersville 지역의 1개 신설 중학은 인근의 학교 과밀을 해소할 것이다. 특히 현재의 Davidson K-8 School은 K-5 초등학교로 돌아갈 수 있다.

• 160번 고속도로 근처의 1개 신축 학교는 주 경계선 근처로 Southwest 및 Kennedy 중학교의 과밀을 완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