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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sboro K-Pop Contest 우승팀 “ S.Y.N.K.O.” |
행사 시작과 동시에 예정된 비가 쏟아져 행사 전체가 2시간 지연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제 26대 한인회 유선옥 회장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로 “좋지 않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코리안 페스티벌이니 만큼 한국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기억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NC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의 전통을 알리기 위한 공연부터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K-Pop까지 수많은 공연을 통해 한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의 전통 길거리 밴드인 길놀이로 시작을 알린 행사는 가야금 연주, 소고춤, 부채춤, 그리고 난타 등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행사 중 두번의 태권도 시범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별히 그린스보로 한국학교의 아이들이 합창을 선보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부채춤 by NC Korean Dance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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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에서는 2021년 크게 성행했던 “오징어 게임”을 재현하였다. 오징어 게임은 참가하는 모든 인원에게 참가비를 걷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최종 1인이 모든 상금을 가져가는 게임이다. 총 3번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닭싸움)을 통해 승부를 가렸다.
본 행사에 찾아온 미국에 거주하는 10대 20대들이 가장 기다리던 순서는 K-Pop 랜덤 댄스였다. 싸이, BTS, Black Pink, New Jeans 등 많은 K-Pop 스타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자연스럽게 K-Pop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증가하였고, 젊은 층의 사람들이 K-Pop 춤을 따라 추기 시작하였다. 이에 생겨난 문화가 랜덤 댄스로 무작위로 K-Pop을 틀어 해당곡의 춤을 따라 추는 것을 말한다. 본 행사의 K-Pop 랜덤 댄스는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K-Pop Random Dance |
공연 이외에도 한국의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었으며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비석치기 등 여러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페스티벌 참가자가 한국의 전통 놀이인 투호를 즐기고 있다. |
한국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은 풍부한 먹거리이다. 이 날 그린스보로 인근지역의 교회들의 참여로 김밥, 떡볶이, 만두, 잡채, 불고기, 닭꼬치, 소떡소떡 등 행사에 찾아온 사람들에게 한국의 맛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제 3회 NC 코리안 페스티벌은 약 6천명의 인파가 몰
수고한 분들과 함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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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대 그린스보로 한인회는 이번 NC 코리안 페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