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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 제 3회 NC Korean Festival 성황리에 개최



Greensboro K-Pop Contest 우승팀 “ S.Y.N.K.O.”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회장 유선옥)는 2023 422일에 그린스보로 다운타운 Center City Park에서 제 3 NC 코리안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제 26대 한인회의 공식적인 첫 행사로 코로나의 영향으로 침체 되었던 한인회 활동을 재개하는 신호탄이 되었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예정된 비가 쏟아져 행사 전체가 2시간 지연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26대 한인회 유선옥 회장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로좋지 않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코리안 페스티벌이니 만큼 한국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기억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NC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의 전통을 알리기 위한 공연부터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K-Pop까지 수많은 공연을 통해 한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의 전통 길거리 밴드인 길놀이로 시작을 알린 행사는 가야금 연주, 소고춤, 부채춤, 그리고 난타 등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행사 중 두번의 태권도 시범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별히 그린스보로 한국학교의 아이들이 합창을 선보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부채춤 by NC Korean Dance Team
난타
태권도 격파 시범 by YB Champions Taekwondo

행사에서는 2021 크게 성행했던 오징어 게임 재현하였다. 오징어 게임은 참가하는 모든 인원에게 참가비를 걷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최종 1인이 모든 상금을 가져가는 게임이다. 3번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닭싸움) 통해 승부를 가렸다.


본 행사에 찾아온 미국에 거주하는 10 20대들이 가장 기다리던 순서는 K-Pop 랜덤 댄스였다. 싸이, BTS, Black Pink, New Jeans 등 많은 K-Pop 스타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자연스럽게 K-Pop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증가하였고, 젊은 층의 사람들이 K-Pop 춤을 따라 추기 시작하였다. 이에 생겨난 문화가 랜덤 댄스로 무작위로 K-Pop을 틀어 해당곡의 춤을 따라 추는 것을 말한다. 본 행사의 K-Pop 랜덤 댄스는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K-Pop Random Dance


또한 그린스보로 K-Pop Contest에는 인근 지역의 실력있는 아마추어들이 대거 참여하여 K-Pop 노래와 춤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콘테스트의 우승자는 S.Y.N.K.O.로 랄리를 기점으로 구성된 신생 팀이며 이번 대회가 공식 첫 출전하는 대회임에도 1등의 성적을 거둬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연 이외에도 한국의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었으며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비석치기 등 여러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페스티벌 참가자가 한국의 전통 놀이인 투호를 즐기고 있다.


한국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은 풍부한 먹거리이다. 이 날 그린스보로 인근지역의 교회들의 참여로 김밥, 떡볶이, 만두, 잡채, 불고기, 닭꼬치, 소떡소떡 등 행사에 찾아온 사람들에게 한국의 맛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3 NC 코리안 페스티벌은  6천명의 인파가  가운데 인근지역의 교회와 한인 단체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이번 NC 코리안 페스티벌은  23 김승희 회장과 24 김준효 회장이 페스티벌 원장페스티벌 운영총괄로  일선에서 지휘하였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어떠한 이벤트 회사를 통해 진행하지 않고 순수한 한인회 임원들의 힘만으로 이루어진 행사이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



수고한 분들과 함께
회장단


 26 그린스보로 한인회는 이번 NC 코리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광복절 행사추석 행사송년 잔치  국경일 행사와 지역동포 위로잔치를 준비하고 있으며분기별로 그린스보로에 위치한 마켓스트릿 청소를 시행하고 봉사 센터  문화 교실 운영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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