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보로 제일장로교회(담임 김기석 목사)는 학생들로 구성해 영국 웨일즈와 오하이오 데이튼으로 떠났던 두개의 단기 선교교팀이 VBS와 방과 후 학교, 지역전도 등의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돌아왔다. 

고등부와 칼리지 그룹 소속 17명의 영국 단기선교팀(인솔 John Kim 목사)은 지난 21일 영국으로 출발해 28일까지 웨일즈와 카디프에서 VBS와 여러 지역을 돌며  복음사역을 펼쳤다. 

이어 선교팀은 29일부터 3박4일동안 프랑크푸르트와 비텐베르크, 베를린 등지의 독일 종교개혁지를 돌며 생생한 현장학습을 체험했다.

영국 선교팀이 VBS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등부학생들로 구성한 오하이오 단기선교팀(인솔 박용 목사)은 지난 22일부터 7박8일동안 데이튼에 위치한 난민촌을 방문했다. 총 12명의 단기선교팀은 그곳 난민자녀들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VBS와 방과후 학교, 그밖에 스포츠 사역 등과 함께 지역전도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하이오 단기선교팀이 출발에 앞서 단체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편 6일 주일에는 두 단기선교팀의 선교 보고식을 갖고 교인들에게 선교사역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낀 점들을 생생히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다고 교회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