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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임신 여성 사망률 크게 증가


미국내 임산부 사망률, 20년 전 대비 2.4배 증가


NC 임신 및 출산 여성 사망률 경향

노스 캐롤라이나 보건국에 따르면 NC에서 임신 및 출산으로 인해 거의 사망할 뻔한 여성들의 수가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에 계속하여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사망률은 2021년 팬데믹 당시의 최고점으로부터 약간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새로운 임산부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의료진들은 지적하고 있다.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NC에서는 2022년에 이러한 합병증을 가까스로 겨우 피했던 여성들이 1,000명 이상으로, 2018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심각한 임신 합병증으로 사망 내지 거의 사망에 이른 숫자의 증가 추세는 미국 전체에서 임신 관련 사망률의 증가와 크게 일치하고 있다. 


거의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은 극히 위험 상황에 처했다는 이야기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공중보건부의 여성, 유아 및 지역사회 웰니스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벨린다 페티포드는 "2021년 최고조에는 주에서 100회 출산 중 1회는 거의 어머니의 생명을 앗아가려던 사태로 끝났다” 라고 말했다. 


랄리의 UNC 렉스 병원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근무하는 앨런 로젠바움 박사는 "불행히도 세계 최고의 나라 미국에서 임신은 대부분의 젊고 건강한 여성들이 해본 가장 위험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환자들은 시골 지역이나 도시 중심지에 살더라도 임신 기간 내내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가장 이상적인 조건에서도 일이 빠르게 잘못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임신관련 여성 사망 검토위원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임신 기간 내 사망의 약 10%는 임신고혈압과 임신 고혈압성 뇌경색(병의 후기 단계) 때문이었다. 


<전 미국에서도 출산관련 사망자 지난 20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지난 7월 3일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미국에서 출산 관련 사망자가 지난 20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모든 인종과 민족 그룹에서 사망률이 "매우 높게" 유지되고 있지만, 가장 심각한 결과는 흑인 여성, 아메리카 원주민, 알래스카 원주민 사이에서 발생했다. 


공동 저자인 앨리슨 브라이언트 박사(Mass General Brigham, 보스턴)는 "역사적으로 소외된 집단이나 구조적 인종차별에 크게 영향을 받는 집단에서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성 사망률은 흑인 여성 사이에서 가장 높았으며, 그 높은 비율은 지난 20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아메리카 원주민과 알래스카 원주민의 경우, 그 비율은 세 배가 되었다고 했다.


특히 지역별로 보면 플로리다, 일리노이, 캔사스, 로드 아일랜드, 위스콘신 주에서 인디언과 알래스키 원주민 임산부 사명률이 162%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남부 주의 임산부 사망률이 높았다. 

미국의 모성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다른 고소득 국가들과는 대조적이다. 다른 고소득 국가들은 훨씬 낮은 비율로 감소하고 있다. 대부분의 모성 사망은 주 검토 위원회에 의해 예방 가능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텍사스 Southwestern Medical Center의 캐서린 스퐁 박사는 출산 관련 사망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가장 큰 위험 요소는 심장 질환, 모성 심장 질환 및 출혈과 같은 질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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