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보로 제일장로교회(담임 김기석 목사)는 전 교인 대상의 2023년 하반기 킹덤 라이프 성경공부를 9월 10일 개강한다. 총 13주간 진행되는 이번 성경공부는 각 선교회별로 반이 구성돼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주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동안 진행된다. 교재는 ‘약한데서 온전해지는 교회’란 제목으로 고린도 후서를 배경으로 한 성경공부 교재가 사용된다. 

제 12기 일대일 제자양육반이 오는 10일부터 16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수업 개강에 앞서 오픈 하우스는 오는 10일 주일 오후 4시 그레이스 카페에서 진행된다. 

한국의 안산동산교회를 개척하여 크게 부흥시킨 김인중 원로목사가 9월 중에 그린스보로 지역에 온다. 가을을 즈음해 교회가 9월 16일 개최하는 특별 일일 부흥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목사는 다니엘 12장 3절 말씀에 따라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부흥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김목사는 9월 17일 주일 이른비 예배에서도 ‘날마다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이어 늦은 비 예배에서는 ‘자녀가 잘 되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말씀을 이끌 예정이다. 김목사는 1948 년 경기 시흥 출생으로 경복고를 거쳐 서울대 사범대 불어교육과, 총신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 년 반월동산 교회를 개척한 이후 1992년 안산동산교회로 교회이름을 변경했다. 1995년 안산동산고를 설립했고, 2012년에는 (사)굿파트너스를 창립했다. 주요 저서로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네 기둥’ 등이 있다. 

그린스보로 지역 행사로 발돋움한 제 9 회 한국 음식문화 축제(Korean Food & Culture Fair)가 9 월 23일 토요일 열린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 시까지 교회 비전센터와 주차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미 지역 주민들에게는 꼭 참석해야 하는 주요행사 중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그린스보로와 인접한 하이포인트나 토마스빌 등의 지역 주민들의 참여율도 해를 넘길수록 증가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도 배추김치와 오이김치를 비롯해 소불고기 김밥 호떡 등 다양한 한국 먹거리들이 참석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 중간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한다. 영어권 참석자들에게 복음전파를 위한 목적으로 성경을 배경으로 한 스킷 등의 무대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