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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인트 대학(High Point University)이 지난 8월 대학 인증 기관(Southern Association of Colleges and Schools Commission on Colleges)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경고 이유는 적절한 학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학생들의 학습 결과를 확인 측정하고, 미비할 경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데 실패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대학생이 재정 지원을 받거나, 대학이 연방 기금을 받으려면 인증이 필요하다. 또한 미국의 대부분 대학원은 인증된 학교 졸업생만을 받는다. 취직할 때도 회사나 고용주들은 주로 공인된 대학의 학위를 소지한 사람만 고려한다.
이에 대해 하이포인트 대학의 연구 및 계획 담당 부사장 재프 아담스는 확인된 문제는 사소하며 대학이 제출한 문서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설명을 통해 인증 기관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은 하이포인트 대학이 올 가을 학기를 위해 6,000명의 학생들을 캠퍼스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하이포인트 대학은 지난 해에 로스쿨과 다른 3개 학교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등 성장과 확장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에는 프린스턴 리뷰(Princeton Review)에서 학생 지원 및 상담 서비스 부문에서 전국 19번째로 우수한 대학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