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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암 환자도 이제 메디케이드로 생명 구하는 치료 가능해져



그녀의 기다림이 끝났다. 데안나 브랜든(DeAnna Brandon, 45)은 샐즈버리(샬롯 북동쪽 30여 마일)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희귀암인 다발성 골수종을 앓고 있다. 그녀의 의사는 줄기세포 치료를 하면 20년은 살 수 있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3년 여의 남은 인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의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그것을 배양하여 다시 자기 몸에 이식하는 데에는 $20만이 든다. 그래서 치료는 엄두도 못내고 있다. 

그녀는 18세 이상의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메디케이드(Medicaid) 자격이 없다.  다른 의료보험도 없다.
노스 캐롤라이나에는 자선의료(charity care)라는 것이 있다. 자격을 갖춘 저소득 환자에게 무료 또는 할인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브랜든에게 $20만의 병원비를 제공할 자선의료는 없다. 


그런데 지난 3월에 NC 주의원들과 민주당 주지사 로이 쿠퍼는 연방 빈곤선의 138%까지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케이드 확장법안을 확정했고, 지난 10월에 연방정부의 승인을 얻어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메디케어 확장으로 인한 수혜 인구 증가의 비용 90%는 연방정부가 지불한다. 이는 연간 약 $20,120미만을 버는 모든 성인이 건강 보험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간 데안나 브랜든은 자신에게 도움이 될 의료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기위해 주 보건국 등을 알아보았다. 그런데 지난달 마침대 주 보건국에서 메디케이드로 자신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승인 편지를 받았다. 


그런데 메디케이드 확장은 2022년 12월부터 소급 적용된다. 따라서 브랜든은 그 동안 그녀가 서류 가방에 쌓아둔 여러 의료 비용을 보험으로 처리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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