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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후보 미국 전국 16명 출마

11월 6일 미 대선과 함께 실시될 연방•주•시의회 및 교육위원 선거에 나설 한인 후보가 전국적으로 1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인 후보 수는 가주가 최다인 8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뉴저지주가 4명, 뉴욕주 2명,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주 각 1명씩으로 파악됐다. 남가주에선 총 6명이 선거에 나선다.

 

강석희(민주) 어바인 시장이 연방하원 45지구 입성을 노린다. 최석호(공화) 어바인 시의원은 강 시장의 뒤를 이어 시장 선거에 나서며 피터 김(공화)과 마이클 손 후보는 각각 라팔마와 부에나파크 시의회에 도전한다. 티나 조 세리토스 칼리지 평의회 평의원과 제임스 나 치노밸리 교육구 교육위원은 재선을 노린다. 특기할 만한 사실은 조 평의원과 나 교육위원 외 4명은 모두 재선이 아닌, 첫 도전에 나선다는 것이다.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싸울 수 없기 때문에 이 가운데 누구도 섣불리 승리를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은 11월 선거에서 연방의회에 도전하는 유일한 한인이다. 현역인 존 캠벨(공화) 후보와 자웅을 겨룬다. 강 시장이 떠나게 될 어바인 시장직엔 또 다른 한인 후보가 도전한다.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이다. 그는 지난 2000년에도 시장에 당선됐으며 현재도 시의원을 지내는 등 풍부한 경험과 인지도를 지닌, 난적 래리 에이그런(민주) 시의원과 격돌한다.

 

라팔마와 부에나파크 시의원에 각각 출마하는 김, 손 후보의 선거 결과도 관심을 모은다. 20~30대로 한인 정계의 차세대 바람을 예고하는 이들은 패기와 신선함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표심 얻기에 주력하고 있다. 남가주 후보 중 유일한 여성인 조 평의원과 나 교육위원은 현직 프리미엄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유리한 점으로 꼽힌다.

 

북가주에선 메리 정 하야시 가주 하원의원이 알라메다카운티 수퍼바이저에 도전하고, 애나 송 샌타클라라카운티 교육위원이 4선에 도전한다. 동부에선 7명의 한인이 대거 출마했다. 뉴욕주에선 론 김(민주) 전 주지사실 퀸즈 담당관이 하원 40지구에, 제이디 김(공화) 변호사가 상원 16지구에 각각 출마했다. 뉴저지주에선 진 배(공화) 우드클립레이크 교육위원이 시의원 후보로, 이종철(민주)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장이 시의원 재선에 도전한다.

 

아울러 박익성(민주) 레오니아 시의원이 재선을 노리며 투자개발 컨설팅업체를 운영하는 데니스 심(민주)씨는 리지필드 시의원으로 출마한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패티 김(민주) 해리스버그 시의원이 하원 103선거구에 출마한다. 남부 조지아주에선 박병진(공화) 하원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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