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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회 훼잇빌 인터내셔날 페스티벌이 9월 28-29일 훼잇빌 다운타운과 페스티벌 파크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는 화창한 가을 날씨 덕분에 40여 개국의 대표팀이 참석하여 민속 퍼레이드, 민예품 전시, 전통 음식 판매, 각국의 민속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 행사는 각 민족의 고유한 전통 문화와 미국의 다문화 포용성이 조화를 이루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민속 퍼레이드에서 한국 대표단은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행진하였고, Ryu’s Taekwondo 태권도팀(Grand Master Ryu Choung Hwan)의 시범 공연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학생 참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이 민속 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태권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훼잇빌 한인회(회장 하도수), 훼잇빌 한인 상공회(회장 김현철), Ryu 태권도장(관장 류정환) 관계자들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하여 훼잇빌 문화원과 여러 차례 미팅을 진행하였고, 이러한 노력은 훼잇빌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앞으로도 훼잇빌 한인 커뮤니티는 지역 동포 및 교민 사회를 위한 봉사뿐만 아니라, 각종 선거 캠페인, 지역 정치 참여, 전통 문화 보급, 차세대 교육 등을 통해 훼잇빌 지역에서 한인 사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