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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또 다시 민주당 주지사와 공화당 의회 체제...그러나 지난 쿠퍼 주지사 때와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

주의회 다수당인 공화당 주지사 거부권 무표

능력 상실

<nc한국인뉴스 Young Lee> 랄리, 노스 캐롤라이나 =

 

지난 11 5일에 실시된 총선거에서 노스 캐롤라이나는 다시 공화당이 주 상/하원을 장악한 가운데 종료되었다. 아래는 각급 선거 결과이다.

<미 연방 대통령 및 하원의원 선거>

트럼프 공화당 51.1%, 해리스 민주당 47.8% 득표.

연방하원선거(14): 민주당 4, 공화당 10

<노스 캐롤라이나 선거>

. 주지사 선거: 조슈 슈타인 (민주당) 54.8%, 마크 로빈슨(공화당) 40.2%

. 부지사:  헌트(민주당) 49%, 웨더맨(공화당) 48%

. 주 행정부 각료 선거: 민주당 소속 당선 - 총무장관Secretary of State, 교육부장관Superintendent of Public Instruction, 법무장관Attorney General.

공화당 소속 당선 - 농무장관Agriculture Commissioner, 감사원장Auditor, 보험부장관Insurance Commissioner, 노동부장관Labor Commissioner, 재무장관Treasurer.

<입법부>

주상원 ( 50): 민주당 20, 공화당 30 (이전과 동일 하게 공화당 supermajority 3/5석인 30석 확보. 주 지사 비토권 무력화 가능)

주하원 ( 120) : 민주 49, 공화 71 (supermajority 3/5석인 72석 확보 실패. 주 지사 비토권 무력화 불가능. 지난 2년 동안에는 민주 48석 대 공화 72석으로 공화당 비토권 행사 가능)

* 주지사 비토권을 무력화(override)하기 위해선 주상하원에서 모두 supermajority를 확보하여함.

* 주 상원 및 하원의원 연봉: $132,951. 회의 개최 시 하루 일당 $104과 실비 지급.

<사법부>

대법원Supreme Court판사 1명 선출:  공화당 소속 당선

항소법원Court of Appeals 판사 3명 선출: 모두 공화당 소속 당선

 

<이번에는 뭐가 다른가?>

다시 한번, 노스 캐롤라이나 유권자들은 행정부를 이끌 민주당과 주의회를 이끌 공화당을 선택했다. 그러나 공화당은 주 하원에서 supermajority를 확보하는데 실패하여 앞으로 민주당 주지사 조슈 슈타인의 거부권을 막을 수 없게 되었다.


지난 2년 동안 쿠퍼 주지사 시절엔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supermajority를 확보하여 쿠퍼의 거부권을 무력화(override)하여, 공화당의 정책을 맘껏 밀어 부쳤었다. 공화당의 우선순위를 반영한 ​​2년간의 주 예산, 주의 낙태법 변경, 사립학교 바우처 자금 지원 등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주 상/하 양원에서 5분의 3의 다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더 이상 민주당 주지사 당선인 조슈 슈타인의 거부권을 당파적 노선에 따라 무효화할 수 없으므로 주지사의 정책 결정에 대한 영향력이 더 커진다.

따라서 슈타인은 주에 새로운 사업과 일자리를 가져오는 것부터 "문화 전쟁" 법안, 주 직원과 교사에게 얼마나 많은 급여를 줄 것인지 결정하는 것, 낙태법 변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해 공화당과 유리한 입장에서 협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해 슈타인은 지난 11월 당선 직후 "저는 항상 어떤 당 소속이든 사람들과 잘 일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필 버거 상원의원(현재 주 상원의장)과 잘 일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서로를 매우 존중합니다."라고 말했다. 슈타인은 버거에 대해 "우리는 항상 모든 것에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저의 말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들어줄 것이라고 느꼈고, 저는 확실히 그의 입장에 대해 들어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슈타인은 소득에 관계없이 가족에게 적용되는 공화당의 사립학교 바우처 확대에 반대하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가장 큰 권력을 가진 세 사람은 슈타인, 버거(주상원의장, 공화당 소속), 그리고 현재 하원 규칙 위원회 의장이자 차기 주하원의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스틴 홀 의원(공화당 소속)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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