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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재외국민의 권익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맞춤형 정책`을 적극 홍보해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겠다는 전략이다.
외국 시민권자 복수국적 연령확대, 영주권자 주민등록증 발급을 추진 중이며 특히 젊은 층의 마음을 잡으려고 형편이 어려운 유학생의 학자금 대출 지원 법안을 발의한 점도 강조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현지의 재외동포들을 위주로 재외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려 이들이 각 지역에서 `선거 참여 캠페인`을 벌이도록 할 계획이다.
재외국민 관련 정책은 재외국민 자녀들이 다니는 한글학교 지원 등 교육 문제에 가장 역점을 두고 홍보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 측은 캠프에 따로 조직을 꾸리거나 담당자를 둘 계획은 없으며, 안 후보가 재외국민 행사를 찾거나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여는 방식으로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안 후보는 지난 10월 16일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해 축사에서 "투표 인프라를 개선해 재외국민의 실질적인 참정권 행사를 돕겠다"고 했고, `재외국민보호법` 제정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