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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백과 용서를 통한 40일간의 영적 순례

그린스보로 제일장로교회(담임 김기석 목사)에서는 온교우들이 함께 하는 '고백과 용서를 통한 40일간의 영적 순례'가 교인들 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삼삼오오 팀원으로 짜여진 각각의 모임 참여자들로부터 서로 간 깊은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좋다는 의견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영적순례는 교회가 사순절 기간동안 교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키 위한 의도로 시작한 소그룹 모임의 일환이다. 지난달 5일 재의 수요일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은 주중에는 줌(Zoom)이나 카톡 상에서 매일 만난다. 그리고 매 주일오후에는 각각 지정된 장소에서 그룹원들끼리 1시간에서 두시간동안 만남의 시간을 갖게된다.

모임순서는 일단 묵상집 '고백과 용서'의 정해진 성경말씀을 그룹원들이 미리 묵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원칙이다.

이후 매일의 말씀묵상 안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소그룹별로 온라인 상에서 심도있게 서로가 받는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된다. 이번 소그룹 모임에 참여 중인 이지순 집사는 "인간관계 중 문제가 발생해도 해결없이 그냥 방치하게 되는 것이 요즘 현대인들의 삶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소그룹 모임은 오는 부활절까지 총 40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2. 일대일 제자 양육반 오픈하우스

일대일 제자 양육반 오픈하우스가 13일 오후 3시 그레이스 카페에서 열린다. 이번 제자 양육반은 제 15기로 향후 16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김기석 담임목사와 진행하는 일대일 제자 양육자 반(제 8기)도 8주간 운영된다. 한편 이날 오픈 하우스에서는 얼마전 끝마친 제 14기 일대일 제자 양육반 수료식이 진행된다.

이어 양육반 참여자 중 일부가 간증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3. Holy Week

부활절이 있는 4월 Holy Week 행사들이 줄이어 시작된다. 우선 오는 13일 종려주일을 맞아 성찬식이 거행된다. 이어 14일부터 19일까지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가 매일 새벽 5시45분에 열린다. 주제는 '십자가의 능력'이다. 이밖에 18일 오후 7시30분에는 성금요일 연합예배가 본당예서 진행된다. 말씀과 기도, 그리고 특별 찬양집회 등의 순서가 마련될 예정이다. 끝으로 4월20일에는 부활주일 전교인 연합예배로 드려진다.

예배 중에는 세례식과 입교식도 진행되며, 이후 어린이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Egg Hunt도 오후 1시에 야외에서 열린다.

4. 인도네시아 단기선교

교회가 4월 29일부터 11일 간 인도네시아 단기선교 길에 오른다. 이번 단기선교팀은 총 10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사역은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누어진다. 선교 팀원들은 우선 5월5일까지 현지교회를 돌며 예배, 전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역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5월6일부터 9일까지는 150여 명의 현재 목회자들을 위해 영성 수련회를 인도하는 로뎀나무 사역에 치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석 목사는 "이번 선교여정을 통해 많은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이 하나님을 믿는 은혜가 있길 소망하고 기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