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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주택시장 전망과 매매전략 - 구매자(바이어) 전략



우선 집을 살 것인가 아니면
, 렌트를 이용할 것인가에 관한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선택이 분명해야 한다. 당연한 것인데 강조하는 것은 고객 중에 결과적으로 집을 살만한 이유와 여유가 없는 고객이 집을 구매한 이후 1년만에 다시 그 집을 매도하고 렌트로 전환한 사례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집은 없기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고, 살만하고, 렌트로 사는 것보다 경제적이라는 판단이 가능해야 한다. 집을 소유하는 것은 자산가치의 상승기대감, 생활의 자유와 편리성, 심리적 안정성, 가족구성원의 행복감을 줄 수 있기에 가치 있는 일이다


반면에 그에 수반되는 보이지 않는 비용도 많다. 구입에 따른 매월 모기지 원리금 상환 외에 주택보험료(연간 주택가치의 0.5%), 일반유지보수비용(매달 $500내외), 주요설비 교체수리비용(연간 주택가치의 1% 계상필요), HOA Fees(매달 비용과 Special assessments), 유틸리티비용, 기타 이주정착 부수비용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렌트로 사는 것보다 부담해야 할 요소가 많다

다시 강조하는 바, 모기지 원리금 상환 외에 매년 자산가격의 2~3%정도를 추가해서 총유지비용을 계상할 필요가 있다. 이런 고려후에 향후 자산가격의 증가가 예상되고 돈으로 환산되는 비용보다 큰 행복감을 기대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주택구입에 나설 만하다고 본다. 주택은 시장에 상품처럼 나와 있기에 매수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장가격 추세와 매물 출현과 재고 소진 동향을 면밀하게 지켜볼 일이다. 들어갈 타이밍을 잘 파악하고, 종목선택을 하는 주식투자처럼 말이다
먼저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교육여건, 생활편의시설, 교통 인프라, 직업특성, 직장소재지, 지역주민의 사회경제적 특성, 안전도 등 고려할 것이 너무 많다. 주변여건이 좋으면 좋은 만큼 생활 만족도가 올라가고, 소유주택의 자산가치의 동반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거꾸로 말하면, 지역을 잘못 선택하면 사후에 후회할 일만 남는 다는 것이다. 주택 타입을 선택해야 한다.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콘도미니엄(아파트)로 구별되는 주택유형별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외관과 실내구조의 차이는 쉽게 이해된다

반면 주택유형별로 자산가치 측면에서 보면, 동일한 구입시점에 동일수준의 가격대였다고 하더라도, 5~7년후에 각 주택유형별 시장 평균 가치변동성은 많이 차이가 난다

또한 소유권이 미치는 경계와 권리의 특성도 다른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단독주택이 주택가치의 가장 높은 변동을 예상할 수 있는 반면, 유지보수비용과 부담감 또한 가장 큰 것이다



만일 일정기간 거주 후 렌트로 전환할 계획이 있다면, 타운하우스가 좀 더 렌트 관리상 용이한 면이 있다. 연초부터 기대했던 금리인하는 불확실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바이어의 모기지금리 부담은 여전히 높다

최근에는 바이어들이 상환능력에 따른 가격적정성(Affordability)을 감안하여 주택크기를 약간씩 줄여서 탐색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건축업체들도 좀 더 작은 집을 많이 신축하여 공급원가상승도 대응하고 생애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다양한 부가혜택을 제공하면서 유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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