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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의 두 여인이 의료 보험 및 메디케이드 사기로 유죄를 받았다. 카렌 윌스(여, 43)는 지난달 8년의 징역형과 $78만의 추징금을 선고 받았다.
공범인 웬디 깁슨(여, 40)은 4년 형과 $35만의 추징금을 선고 받았다. 카렌 윌스는 병원에서 일하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2008년부터 환자들에게 거짓 추천서를 보내 환자들이 휠체어를 구입하도록 했는데 웬디 깁슨이 일하는 회사의 제품이었다. 윌스는 추천서를 보낼 때 의사의 싸인을 위조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정부는 의료보험에서 이들 휠체어 비용 일부를 지급해 $30만의 손해를 보았다. 웬디는 이를 알고도 휠체어를 판매하기 위해 윌스와 공모했다. 윌스는 또 의료 검사를 하지 않았는데도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정부로부터 $40만을 받아냈다.
윌스는 수사당국이 조사에 착수하자 환자들의 파일에 받지도 않은 검사를 받은 것처럼 기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