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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지역, 이례적인 매수자 우위 시장 진입 .... 주택은 늘고 매수자는 줄어

<nc한국인뉴스 Young Lee> Raleigh, North Carolina =


랄리와 그 주변 광역 트라이앵글 전역에서 매물로 나온 주택이 증가함에 따라, 이 지역은 여러 부동산 중개인들이 이례적인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표현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는 이 지역의 전형적이던 빠른 부동산 시장 흐름에서 중대한 변화가 나타났음을 의미한다. 1920년대 지어진 단층 주택을 매도하려는 랄리 거주 렉시 몰은 관심을 끌기 위해 전단지를 인쇄해 인근 소상공인들에게 배포하는 등 이례적인 수단까지 동원했다고 밝혔다.



몰은 지난 5월 처음 주택을 매물로 등록하고 직접 매도를 시도했다. 그러나 가격을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매수 제안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몰은 "정말 답답하다. 우리가 계획했던 수많은 일들을 진행하지 못하게 발목을 잡고 있는 것만 같다"고 털어놓았다.


부동산 중개인 앨리 부셰미는 이러한 시장 변화가 주로 높은 금리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적극적인 매수자 수가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부셰미는 "협상력의 주도권이 완전히 바뀌었다. 우리는 이곳의 뜨거운 부동산 시장에 매우 익숙해져 있었으나, 지금은 시장에 머물러 있는 매물 재고가 상당히 늘어난 상태"라고 말했다. 레드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랄리의 매매가는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6.2% 하락했다. 부셰미는 현재의 여건을 헤쳐나갈 의향이 있는 매수자라면 지금의 환경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흐름을 거스를 만큼 용기 있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파격적인 매매가를 확보할 기회가 열려 있다. 엄청난 거래를 성사시키기에 적합한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9월 16일 미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다. 부셰미는 이번 조치가 지역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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