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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잇빌에서 다문화권의 도시빈민 선교를 하고 있는 김은혜 목사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김목사는 훼잇빌에서 17년 째 빈민 및 신체 장애자, 홈리스 등 불우한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김목사 교회는 홈리스들에게 머물고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면서 이들의 재생을 돕고 있다. 아울러 이들에 하나님의 믿음을 전파하여 갱신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런데 현재 사역과 쉼터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이 너무 오래되어 시설이 낡아서 수리할 곳은 많은데 재원이 조달이 되지 않아 낡은 시설속에서 계속 어렵게 지내오고 있다.
<홈리스 및 불우한 사람들이 김은혜 목사 교회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결국 김목사는 겨울철이 시작함에 따라 외부의 도움의 손길을 바란다고 본보에 전해왔다. 김목사는 현재 낡은 건물을 수리하려고해도 자재비가 마련되지 않아 못하고 있다고 한다.
부엌의 전기 스토브는 고장나 있고, 23년 전에 기증 받은 픽업 트럭도 고장이 나 사용할 수가 없다. 겨울철 난방도 어렵다. 현재 나무 스토브를 사용하고 있는데 중앙 난방 시스템을 사용하면 월 $600 정도의 전기 요금이 나와 이를 감당할 수가 없다고 한다.
김목사가 운영하는 교회는 홈리스를 위한 쉼터와 교회를 같이 사용해서 운영하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김목사는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다른 교회가 미국내 선교 차원에서 김목사 교회에 도움을 주길 바라고 있다.
김은혜목사 연락처: gkgrace40@gmail.com, 323-384-7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