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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ROTC 중앙회 미국 방문단이 지난 1월 16일-24일에 텍사스와 샬롯 지역을 방문하였다. 방문단은 구종재(24기, 연성대학교 군사학과 교수)와 유지상(20기, 우송대학교 교수) 회원이다. 이들 방문단은 우수한 ROTC 후보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의 각 대학과 한국 ROTC 후보생들의 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을 협의하였다.
그 성과로 텍사스 A&M 대학과 내년 2월부터 후보생 교류 및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노스 캘로라이나 Gorden-Conwell 대학과는 금년 7월부터 한국 ROTC 후보생들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였다. 이에 따라 금년 6월 30일부터 3주간 한국의 110개 대학의 4800명의 ROTC후보생 중 선발된 25명 규모의 52기, 53기 후보생이 샬롯을 방문하여 어학연수 및 미국 군사 역사와 문화 체험을 하게된다.
이는 한국 초급장교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여 한국 군사력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프로그램을 담당할 미국의 대학 관계자는 "한국의 우수한 ROTC 후보생을 유치하기위한 프로젝트에 일조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 ROTC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주 ROTC 총연합회(회장 이봉호)는 오는 7월에 미주 지역 한국 ROTC 19차 대회를 샬롯에서 개최키로 하고 준비를 위해 오는 2월 25일 한국 중앙회를 방문한다. 한국 방문단은 총회장 이봉호(1기 중앙대), 준비위원장 조철희(15기 홍익대), 진행위원장 이연수 (24기 성균관대), 사무총장 박상훈(24기 단국대) 등 5명으로 구성되어 미주 지역내 ROTC 동문들의 구체적인 발전 방안과 기금 마련, 미주 ROTC 를 위한 몇가지 사업 추진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글로벌 ROTC의 비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19차 북미주 대회 기간중에는 한국에서 연수 프로그램 참석차 오게되는 후보생 전원을 초청하여 선배들과의 인사와 교류, 문무인의 밤 행사를 함께 하기로 하였다.
한국 ROTC는 금년이 1기 임관 50주년을 맞는데 이번 북미대회는 그 의미를 더욱 가치있게 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북미주 ROTC 총연합회에 대한 정보나 안내는 이메일 mijurotc@gmail.com 또는 박상훈(704-654-5023) 사무총장, 윤형진(704-770-7058) 사무국장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