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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정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달 미국은 아프카니스탄에서 내년 12월 31일까지 미군 병력 전원을 철수할 것임을 명백히 했다.
백악관 대통령 안보 부보좌관인 벤 로즈는 지난달 초 아프카니스탄 자체 병력으로 치안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언명은 그동안 미군당국의 신중한 철수론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미국 군부는 아프카니스탄에서 알카에다의 잔존 세력을 계속 압박하고 치안 유지를 위해 미군의 주둔 연장을 이야기해 왔었다.
미국은 지난 2010년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협의 끝에 2014년 말까지 전투병력을 전부 철수시키기로 협정을 맺었었다. 현재 아프카니스탄에는 미군 병력 66,000명이 주둔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병력이 주둔한 해는 2010년으로 10만명까지 주둔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