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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 올림픽 위원회에서 올림픽 개최 의향 있는지 타진해 와
샬롯 다운 타운에 올림픽 빌리지가 들어서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
미 올림픽 위원회(USOC)는 지난달 샬롯 앤서니 폭스 시장에게 한통의 편지를 보냈다. 샬롯이 올림픽 개최에 관심이 있느냐는 것.
미 올림픽 위원회는 1996년에 미국 아트란타에서 올림픽이 개최된 이후 다시 미국에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 25개 대도시에 편지를 보내 2024년도 올림픽을 개최할 의향이 있느냐는 서신을 보냈다.
편지를 받은 도시는 뉴욕, 시카고, 로스 앨절러스(1932, 1984년 개최), 아트란타(1996년 개최), 센트 루이스(1904년 개최) 등이다. 문제는 시설이다. 이미 있으면 문제 없지만 새로 설치할려면 천문학적인 돈이 소요된다. 그래서 많은 도시들에겐 '그림의 떡' 일 수도 있다.
미 올림픽 위원회가 제시한 올림픽 유치 기준 중 중요한 것은 아래와 같다.
-16,500여 선수와 임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 대략 45,000개의 호텔 룸.
-20만 명의 인력 동원이 가능해야 함. -국제 공항.
-15,000 여 언론사와 방송사를 수용할 수 있는 방송 언론 시설 및 장소.
그리고 올림픽 운용 비용 $30억.
미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 스캇 브랙먼은 각 도시에 보낸 편지에서 "올림픽을 치루는데는 커다란 책임감이 따르지만 일단 올림픽을 유치하면 비교할 수 없는 성장과 발전의 기회가 됩니다." 라고 올림픽 유치의 장점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