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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 노인회 두드림 주류 사회에 활동 영역 넓혀가

지난달엔 모자익 국제축전에 참가 공연 그린스보로 노인회(회장 강화자, 총무 남충희) 풍물패 두드림이 지난달 8일 그린스보로 다운타운의 축제 공원에서 개최된 모자익 축제(Mosaic Festival)에서 다시 한국의 전통 풍물을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관람자들은 공연을 지켜본 뒤 직접 장단 을 맞추어 보기도 하고, 장구 북 등을 두드려 보면서 이국적인 모양과 소리에 신기해 하며 흥을 나타냈다. 이날 공연에는 가야금 연주도 곁들여졌다. 이번 공연으로 두드림은 올 상반기 중에 Peeler Open 초등학교 공연(4월23일), 렉싱턴 다문화 축제(5월4일), Glenwood Neighborhood 축제(5월18일), Immaculate Heart & Mary Catholic Church 공연(5월19일) 등을 포함하여 다섯번의 주류사회 행사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그린스보로 노인회는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의 일부를 담당했다고 자부하고, 기쁘게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열정을 갖고 연습하여 체계적인 공연을 할 계획이다. 그린스보로 노인회 차기 박무웅 부회장은 지난달 15일 노인회 임원 및 이사, 풍물패 두드림의 모든 가족을 초청하여 두드림 풍물패의 성공적인 5번의 연속 공연을 자축하는 한편 임원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는 Picnic을 열었다.

 

박부회장 집은 11 에이커의 넓은 전원 주택에 말, 소, 염소, 닭들이 여유있게 풀밭을 노닐고, 정성들여 가꾸는 많은 과수와 채소들이 잘 정돈되어 자라고 있어 참석자들은 모처럼 전원의 편안함을 즐겼다. 참석자들은 또 각자가 필요한 만큼 야채들을 채취해서 가져가 무농약, 무화학 비료를 사용한 신선 야채를 맛 볼 수 있는 기쁨을 갖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여 명이 모였으며, 미국에서 처음 맛보는 염소탕과 소갈비와 함께, 직접 텃밭에서 키운 야채를 이용한 별미들을 즐기는 기쁨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풍물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영자(차기 부녀부장), 정수자(차기 부회장)씨가 이강희 선생과 함께 가야금 연주도 하였다. *Mosaic Festival: 그린스보로 CWS(Church World Service of Greensboro) 가 주최하는 국제 축전으로 음악, 음식, 예술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평화와 다양성을 유지 촉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2010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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