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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터 스쿨이 저소득층 자녀, 흑인 자녀, 히스패닉 자녀들의 성적 향상에 효과적

백인 학생들은 오히려 성적 떨어져 차터

 

스쿨에 다니는 저소득층 자녀, 흑인 자녀, 히스패닉 자녀들이 공립학교에 다니는 같은 학생들보다 더 높은 성적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반적으로 차터 스쿨 학생들이 4년 전보다 학업 성취도에 있어 전통적인 공립학교 학생들보다 더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포드 대학의 '교육결과 연구센터'가 시행한 미 전국 차터 스쿨 연구에 의하면 차터 스쿨 학생들은 전통 공립학교 학생들보다 읽기, 수학 등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는 지난달 25일 공개되었다.

 

연구가들은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났는지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았지만 차터 스쿨이 공립학교보다 보다 많은 학교 운영의 재량권을 가지고 제한된 자원을 필요로 하는 대상에 효율적으로 분배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이 센터 소장인 마가렛 레이몬드가 말했다.

 

그러나 백인 학생들은 오히려 공립학교 학생들보다 읽기와 수학에서 낮은 성취도를 보여 주목되었다. 이번 연구는 미 전역에서 25개 주에 대해 분석했으며 노스 캐롤라이나도 이 연구 대상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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