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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항체, 3개월 못간다... 환자 26%가 사라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려 항체가 생긴 사람 중 26%는 3개월 내에 항체가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CNN이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진을 인용해 10월 26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연구진은 무작위로 선택한 36만5000명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진행했다. 6월에 한 번, 9월에 한 번 항체검사를 하는 방식이었다. 그 결과 6월에는 검사자의 6%가 항체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9월에는 4.4%로 줄어들었다. 3개월 사이에 항체 보유자 중 26%의 인원에서 항체가 사라진 셈이다. 다만 보건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항체 보유 비율이 두 번의 검사 때 같게 나왔다고 한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개인의 항체 수준이 시간에 따라 감소한다는 데이터나 계절에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 면역력이 6~12개월 동안 감소한다는 증거와 일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Companies are developing COVID-19 treatments using monoclonal antibodies, Y-shaped immune proteins that target the pandemic coronavirus.

 

KTSDESIGN/SCIENCE SOURCE

A cell, in greenish brown, heavily infected with coronavirus particles, in pink.

Credit...Niaid, via Reuters

현재 이 연구는 동료평가(peer review)를 받기 전의 초안 상태에서 언론에 공개됐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헬렌 워드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의대 교수는 성명서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사람들의 탐지가능한 항체 보유 비율이 시간이 지날 수록 줄어든다는 것이 발견됐다”면서 “아직까지는 코로나에 한 번 걸린 사람의 재감염 위험에 대해서 알지 못하지만, 모두가 스스로와 타인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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