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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일 만의 최저 기록 후 다시 상승

한국에선 5500만원 대 회복


비트코인의 하락이 계속되며 20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 보도했다.

28일 비트코인은 26일 종가보다 3.7% 급락한 4만4569.8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이후 최저치이다. 이달 들어 미국의 국채 수익률(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자산인 주식과 함께 투자 매력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의 금리는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1.407%를 기록 중이다. 국채수익률은 연초의 0.9% 수준에서 1월 말 1.09%로 올랐다가 지난 25일 1.6%를 넘겼고, 이날은 다시 약간 하락 중이다.

비트코인은 22일 가격이 5만8천달러도 넘었으나 옐런 미 재무장관이 "거래를 수행하기에 극도로 비효율적인 수단"이라고 평가하고 비트코인에 투자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조차 "가격이 높은 것 같다"고 말한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한때 4만3천500달러에서 가격이 형성되기도 했으나 다시금 일부 호재성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등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가상화폐 전담 데스크를 재개해 3월 중순까지 다른 금융상품에 비트코인 선물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2018년에 유사한 시도를 하다가 중단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비트코인 거액 투자로 유명한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보유물량을 총 40억 달러 규모로 늘렸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비트코인은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에 와있고 어느 날 국제무역을 위한 통화로 선택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당국을 중심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여전하다.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레티샤 제임스 미국 뉴욕주 검찰총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법규를 지키지 않으면 문을 닫게 할 것"이라며 가상화폐 업계를 상대로 경고하고 투자자에게는 "매우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욕주 검찰은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코인시드(Coinseed)에 대해 불법 운영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중국의 내몽골 지방 정부는 25일 공개한 규제안을 통해 가상화폐 채굴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혀 가상화폐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주말이나 휴일에도 24시간 거래된다. 

한국에서도 암호화폐 가격이 널을 뛰고 있다. 암호화폐의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한국내 가격은 한때 5000만원선이 무너졌으나 다시 5500만원 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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