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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다국적 제약회사인 GSK(GlaxoSmithKline)가 리서치트라이앵글(RTP) 지역에서 180여명을 추가로 감원한다.
이번 감원대상은 상업부문 직원, 판매 직원, 매니저, 마켓팅 등 부문 직원들이다. GSK는 지난해 12월 RTP 지역에서 2015년 동안 900여 명의 연구 개발직 일자리를 없앤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들 중 절반은 연구 기관인 Parexel에 고용되었다. Parexel은 제약회사가 실험약을 임상실험하는 것을 맡아 처리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회사이다.
Parexel로 일자리를 옮긴 GSK 직원들은 여전히 GSK 회사 건물에서 일을 계속한다. GSK는 한창 잘 나갈 때는 RTP에 있는 북미 본사에서 4,500명을 고용하였고, 제불론(랄리 동쪽 30여 마일 지점 마을) 공장에 500여 명을 고용했었다.
GSK는 지난 4분기에 5%의 매출 하락을 겪었으며 이는 주로 다른 제약회사의 값싼 복제약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