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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Forest 의대팀과 공동연구 진행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회장: 최승룡)가 웨이크 포리스트 의대 Translational Science Institute (TSI) Community Pilot 4만불 연구 기금의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이에따라 한인회는 웨이크 포리스트 의대 연구팀 (Dr. Scott Rhodes & Dr. Eun-Young Song) 과 함께 인근 트라이애드 지역 한인들의 건강문제에 대한 공동연구를 오는 3월부터 시작하게 된다 .이 연구 기금은 평소 미 주류사회의 기금을 끌어와 한인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최승룡 한인회장의 노력의 결실로서, 한인회 임원들과 협력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웨이크 포리스트 의대 연구팀과 함께 연구 제안서를 준비해왔다.
이 연구는 “Exploring Health Care Access among Korean Americans in the Triad Using CBPR”이라는 제목으로 트라이애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사용 및 건강에 관련된 문제점들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웨이크 포리스트 의대 연구팀은 100여년의 이민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재미한인들의 건강에 대한 조사 자료는 현재 전무한 실정으로 이 연구의 결과가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또 나아가 재미한인과 관련된 보건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어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 연구는 오는 3월 15일부터 1년동안 수행되며, 그린스보로 노인회, 한국학교, 목회자회와 협력하여, 각계 각층의 한인들과 심도있는 그룹토의 및 개인 인터뷰를 통하여 한인들이 미국 이민생활에서 직면하고 있는 건강에 관한 문제점들을 알아보고, 이를 다양한 각도로 분석, 연구하게 된다. 또한 연구팀은 이 과정을 통하여 한인들이 가지고 있는 건강 및 의료 서비스에 관한 인식을 되돌아보고 그에 관련된 지식도 전달하게 된다.
이번 초기 연구결과에 따라 웨이크 포리스트 의대 연구팀과 그린스보로 한인회는 계속하여 연방정부 연구보조금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