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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그린스보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감사행사 및 송년잔치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 주관으로 행사 개최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는 아틀란타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지난12월 2일 판타시티 컴뮤니티홀에서 지역교민과 더불어 한국전에 참전하여 헌신하고 희생한 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 해를 마감하는 한마당 대잔치 축제를 가졌다.

행사의 시작은 연장자회 두드림의 여는마당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사회를 맡은 추지훈씨와 이유리씨의 개회선언과 함께 그린스보로 주니어 ROTC의 기수단 입장이 있었다.

 

이어서 그린스보로 한국학교 사랑반이 양국가제창을 인도하였고, 다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그린스보로 한인침례교회 이대연 담임목사의 개회기도와 김준효 한인회장의 환영사와 내빈소개가 있었다. 동남부연합회 김강식 회장의 축하 메세지, 참전용사들의 감사인사와 교민대표 정동근 박사의 답사가 있었다.

이 행사를 위하여 두 달동안 그린스보로 한국학교는 한국전에 대한 역사교육을 실시하고 참전용사들을 생각하며 감사의 뜻을 담은 작품을 제작해 왔었다. 이 날 순서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시상하고 또 소개하며 그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해 온 작품들은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에게 아이들의 손을 통해 직접 전달되었고 또 작품의 의미를 설명드리며 아이들과 참전용사간의 대화를 통해서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 국민들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진하게 전해지는 감동의 순간이었다.

 

제출된 작품중에서1등상은 하회탈을 제작한 겨울반(담임:고미옥)에게 돌아갔고, 2등상은 양국기 그림과 함께 학생들의 감사 메세지를 담아서 포스터를 제작한 난초반(담임:강희선)이 수상하였다. 마지막 3등상은 개인작품으로 응모하여 실로 직접 짜서 토끼인형을 만든 김주예양이 수상하였다.

 

모든 작품들은 행사장 한 켠에 전시해서 행사내내 오가는 교민들께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두었다. 이어서 지역의 공로자들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는데, 캐롤라이나 연합회장상을 권용환씨와 육승희씨가 수상하였고,

 

미동남부 연합회장상을 민승기군과 정석재씨가 수상하였다.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는 한인회를 오랜동안 섬겨온 제23대 한인회장 김승희씨와 봉사부장 유윤암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트라이어드지역 목회자회 회장인 서준석 목사의 식사기도와 함께 만찬을 가졌고 한국전 동영상과 한인회활동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식순서에 이어 한마당 축제를 가졌다. 첫 순서는 유윤암 관장의 미션팀이 태권도 공연을 다이내믹하게 보여주었고 중간중간 재미난 장면을 연출하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하였다. 그린스보로 한국학교에서 가야금팀이 가야금 연주를 난타팀이 난타 연주를 하였다.

 

CK-dance팀이 “오 나라”를 공연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로 지역 한인들의 노래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쟁쟁한 노래실력을 가진 분들의 열띤 경쟁속에서 그린스보로 한인회의 송년잔치는 뜨거운 열기 가운데 그 막을 내렸고, 이 날의 큰 관심사였던 래플티켓 1등상 항공권은 교민 윤영호씨가 당첨의 영광을 안았다.

 

김준효 한인회장은 한인회와 행사를 위해 물질과 봉사로 후원해 준 지역교회들과 교민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아틀란타 총영사관의 후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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