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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 보안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흑인 피해자에 용서 빌어

1952년 6월 두 번째 목요일 두 명의 웨이크 카운티 보안국 부보안관이 린 카운슬을 찾아왔다. 그리고 지금의 텐 텐 로드(에이펙스) 숲으로 끌고갔다. 한 나무에 그를 매달고 밧줄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디딤목을 치워버리고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린은 죽지 않고 살아났다. 그는 살아서 집에 돌아갔다. 그는 그때 “신이 나를 데려갔다”고 회고했다. 그는 지금 86세이다.

67년이 지난 6월 13일 두번째 목요일이다. 이번에는 12명의 보안국 부보안관들이 그를 찾아왔다. 그에게 사죄를 하고 3 가지 선물을 주었다. 첫 째는 보안국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쇄. 두 번째는 그 열쇄를 담은 유리 그릇. 그릇에는 “시험을 참는자는 더 복이 있도다(야고보서 1:12)“ 란 구절이 새겨있었다. 세 번째는 당시 보안관 사진. 그 사진은 더 이상 웨이크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걸려있지 않았다.


그가 받은 보안국 현관 열쇄가 들어 있는 유리 그릇에는 “시험을 참는자는 더 복이 있도다(야고보서 1:12)“ 란 구절이 새겨져 있다.



 <사진: 웨이크 카운티 보안관 제랄드 베이커가 지난 6월 13일 공식적으로 린 카운슬에게 사과하고있다. 린 카운슬은 1952년 당시 웨이크 카운티 보안국 부보안관 2명에 린치를 당했으나 죽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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