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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봉사자들에 대한 수상식 거행
사물놀이 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흥겨운 시간 가져
한국 4월 선거에 대한 투표 안내 설명도...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는 지난 12월 8일(일) 그린스보로에 있는 판타시티 커뮤니티 홀에서 지역 교민과 내외 귀빈들을 초청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해를 마무리 하며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잔치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연장자회 두드림의 ‘여는 마당’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사회를 맡은 김태석 부회장이 개회선언을 하자 그린스보로 주니어 ROTC의 기수단이 입장하여 분위기를 돋우었다. 국민의례 순서에서는 한미 양 국가 제창과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그린스보로 은혜교회 담임목사 김신일 트라이애드 목회자협의회 회장이 개회기도를 하였다. 양효식 한인회 회장이 내빈소개를 하고 환영사를 하였다. 양효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 한인사회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사가 되어 모든 한인들이 기탄없는 대화와 화합의 문을 활짝 열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한인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남부 연합회 김강식 회장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이날 송년잔치에서는 지역의 공로자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순서를 가졌다. 정동근 박사, 유숙경, 최성진씨가 캐롤라이나 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정수자 연장자회 직전회장과 송은영씨가 미동남부 연합회 회장상을, 김준효 한인회 직전회장이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상을 받았다. 미동남부 연합회 김강식 회장과 유충현 전회장은 양효식 한인회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한인회의 노고에 감사드렸다.
행사 말미에 양효식 회장은 올해 4월에 있을 대한민국 선거에 대한 투표 안내 등을 설명하였다. 박순자 그린스보로 연장자회 회장은 연장자회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실 등에 대한 광고를 전했다.
그린스보로 제일 장로교회 담임목사 김기석 트라이애드 교회협의회 회장의 식사기도를 마지막으로 1부 행사를 모두 마치었다.
2부 행사는 만찬이 진행되는 가운데 정성구씨의 사회로 축제 행사가 진행되었다. 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 마리아 여성선교팀이 무대에 올라 우아한 무대의상을 갖추어 입고 화려한 율동의 퍼포먼스를 유감없이 보여주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아 주었다.
마지막 순서로 지역 한인들의 노래 솜씨를 뽐내는 노래자랑 시간을 가졌다. 쟁쟁한 노래실력을 가진 분들이 쏨씨를 뽐내었다.
양효식 한인회 회장은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 송년잔치 행사를 위해 도네이션과 봉사로 후원해 준 지역 교회들과 교민들, 자원봉사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엇보다 송년잔치를 처음부터 끝까지 내일처럼 몸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해 준 한인회 임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