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양효식 회장)는 2월 29일(토) 그린스보로 한인문화센타에서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을 가졌다.
박순자 그린스보로 연장자회 회장과 회원, 심인숙 그린스보로 한국학교 교장과 한국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식순에 따라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그리고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가 있었다.
양효식 한인회 회장은 삼일절 기념축사에서 “101년 전 삼월 첫날 우리민족은 일본제국주의 압제의 엄혹한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다함께 일어났습니다.
온 국민이 한목소리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만천하에 알렸습니다. 그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어린 차세대 여러분들은 굳건한 정체성을 함양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힘차게 나아갑시다”고 말했다.
이어서 삼일절 노래를 다함께 함창하고 나서 삼일절 교육 영상을 시청하였다. 박순자 연장자회 회장의 대한독립 만세 삼창을 끝으로 3.1절 기념식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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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3-03 09: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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