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부터 온라인 실시간 예배 실시
1. 박호근 목사 초청 하프타임 세미나
한마음 교회(조재언 목사)는 지난 3월 6-8일 박호근 목사(하프타임 연구소/진새골 가정문화 연구소장)를 초청하여 ‘인생의 하프타임’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박호근 목사는 현재 국내외의 교회, 기업, 방송 등에서 하프타임 강사로 사역을 하고 있는 사역자이다.
박호근 목사는 인생의 하프타임을 시작하기 전, 하나님께서 각자의 인생 가운데 주신 비전과 인생 사명을 찾아 보다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또한 주일에는 하프타임을 통한 영성 회복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였으며, 이후 부부의 하프타임이라는 주제로 가정 세미나도 가졌다.
세미나와 강의에 참여한 이들은 인생 가운데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찾고 또한 그에 따른 하프타임을 준비할 계기가 된 것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한다.
2. KM/EM 청년부 연합예배
한어권 청년부(KM)와 영어권 청년부(EM)는 지난 3월 6일 연합 금요예배를 가졌다. 1년에 2-3차례 이뤄지는 연합 금요예배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한어권 청년과 영어권 청년들이 한 교회, 한 지체의 의미를 담아 진행하는 예배이다.
예배의 언어는 영어와 한국어 두 가지 언어가 동시에 진행되며, 예배의 찬양, 말씀 선포 이후에 한어권 청년과 영어권 청년이 그룹을 지어 말씀의 나눔 시간을 가진다. KM 청년부와 EM 청년부는 평상시 금요예배 때, 각 부서의 모임을 갖고 있으며 이처럼 연합 예배를 통해 교제와 친교를 다지고 있다.
3. 시니어부 반찬 나눔 행사
시니어부와 여선교회는 지난 3월 18일 시니어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찬을 나누는 사역을 감당하였다. 이번 사역은 교회의 어르신을 부모와 같이 섬기는 마음으로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에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격려와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시니어부를 담당하고 있는 윤성종 목사는 시니어부 어르신들이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한다. 한편 이번 사역에는 여선교회 임원들이 반찬을 만드는 등 함께 참여하였다.
4. 온라인 예배 시작
한마음 교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 감염 예방을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온라인 실시간 예배를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예배는 한어권 오전 10시, 영어권 오전 11시에 실시간으로 드려지고 있으며, 당분간 교회의 주중 행사와 공식적인 모임을 잠시 중단하고 있다.
청년부의 경우 금요 주중 모임을 온라인 모임으로 바꾸어 온라인 화상채팅을 통해 조별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시 금요 모임 못지않은 참여를 보이고 있다고 전한다.
한마음 교회는 이번 신종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온라인 상에서라도 예배가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태가 조속히 안정되고 회복되길 온성도가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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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4-06 08:0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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